살기좋은 오피스텔이라 하면
더블역세권에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고 신축으로 깨끗하고 쾌적하고
대형병원 대형마트도 가깝고 근처에 금융기관들까지 산재해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거기에 임대료까지 경제적이라면 정말 최상의 오피스텔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곳에 경제적인 이유든 또 다른 이유든간에 모두가 다 살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조건을 배제하고 마음편하게라도 살수 있는 오피스텔은 어떤것일까 생각해보자
관리사무실의 유무
살기좋은 오피스텔은 여러가지조건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는 관리사무소의 유무이다
관리사무소는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전기나 수도 엘리베이터 주차장 조경등의 관리를 한다
여기서 가장중요한것은 관리소장의 자질이다
에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을 건의해도 시정되지 않거나 무시해버리는 관리실이 많았다
특히 관리소장의 적극적인대처가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다
원인은 관리소장의 게으름이나 경제적인 이유가 있는것 같았다
현실적인 관리비
임대료는 어쩔수없지만 관리비는 정말 상식선에서 벗어나 천차만별이었다
평수에 상관없이 책정되기도하고 낮은 임대료를 메꾸기위해 무리하게 높게 올려받는 오피스텔도 있었다
관리비내역을 정확하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항의하거나 적극적으로 확인하기는 힘들었다
재계약시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 되었되었기 때문이었다
건물주의 관심
건물관리에는 관심도 없고 임대료에만 신경쓰는 건물주라면 정말 대책이 없다
시설투자나 건물 수리등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임대료는 매년 확실하게 올린다
계약기간 1년짜리 방을 내손으로 내부담으로 수선하며 살게되는 경우도 있는것이다
슬프게도 이런경우를 여러번 경험했었다
임대료도 부담스러운데 수선비까지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건물에 단 하루도 더 살고 싶지 않아서 계약기간만
채우고 바로 탈출을 감행했었다
운이 없게도 매년 이사해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럴떄 부담해야 하는 이사비용과 중개비도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경험이 있었다